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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내용

[영화-착신아리(2004)] 죽음의 벨소리. 어느날 나에게 걸려온 죽음의 전화. (리뷰/줄거리/해석/결말)

by La'Quila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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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만 봐주세요^^>

 

 

[영화-착신아리(2004)] 죽음의 벨소리. 어느날 나에게 걸려온 죽음의 전화. (리뷰/줄거리/해석/결말)

 

 

일본 공포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공포영화입니다. 한참 일본공포영화의 붐이 일었을 때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공포영화 중 하나인 ‘착신아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줄거리>

 

여대생인 유미(시바사키 코우 분)는 어느 날 친구가 주선한 미팅에 나갔다가 서로 휴대폰 번호를 교환한다.

 

미팅이 끝나고 친구인 요코와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벨소리가 울린다.

 

발신번호는 요코 자신의 번호, 더군다나 발신자는 3일 후의 요코 자신!

누가 장난치는 건가? 내 번호로 어떻게 전화가 왔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요코는 메세지가 온 그 시각 전화 속에서와 똑같은 말을 남긴 채 전차에 치어 죽고 만다.

 

 

출처 : [왓챠피디아]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OA96EO 

 


 

 

 

[영화-착신아리(2004)] 죽음의 벨소리. 어느날 나에게 걸려온 죽음의 전화. (리뷰/줄거리/해석/결말)

 

 

위 영상에서 나오는 벨소리를 한번쯤은 들어오셨을 겁니다. 바로 그 유명한 착신아리 벨소리입니다. 이 벨소리로 오는 전화를 받는 순간 저주가 시작되어 전화가 걸려온 날짜에 죽게 됩니다. 이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이 벨소리로 전화 벨소리를 바꾸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밖에서는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두거나 벨소리를 기본으로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감흥이 없지만 영화가 개봉했던 시기만 해도 2G 폰을 사람들이 사용하던 시기였고 핸드폰을 꾸미고, 재미있는 벨소리를 적용시키고 다니던 시대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핸드폰이라는 물건과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아직까지도 예능이나 tv방송에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때 이 벨소리가 나온다거나 아니면 죽음의 전화라는 소재를 사용하게 만든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내용&결말 [스포가 될수있습니다. 확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더 보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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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유미가친구의 주선으로 나가게 된 미팅자리에서 시작합니다. 한참 미팅이 진행은 중 요코라는 유미의 친구가 늦게 미팅자리에 도착합니다. 요코는 후배의 장례를 다녀오느라 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요코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유미와 함께 화장실로 향했고 그 순간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요코는 자신의 벨소리가 아니라고 하며 전화기를 봤지만 미래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음성메시지가 들어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후 미팅에 있던 사람들은 다음 약속을 잡기 위해 모두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그렇게 미팅자리가 끝나게 됩니다. 그 후 장면이 바뀝니다. 어느 영안실 안에서 누군가 시체의 입에 있는 빨간 사탕을 빼내면서 영화가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착신아리(2004)] 죽음의 벨소리. 어느날 나에게 걸려온 죽음의 전화. (리뷰/줄거리/해석/결말)

 

시간이 흘러 음성메세지의 날짜가 다가왔고 요코는 메시지에서 들었던 소리처럼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코의 장례식에서 저주의 전화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저주의 전화는 저주받은 사람이 죽으면 그 전화에 있던 전화번호 중 한 사람을 골라 전화를 건다. 그러니 자기 번호는 착신금지 해둬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요코가 죽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던 다른 친구에게 같은 벨소리의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를 받은 차례대로 친구들이 저주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미의 친구 중 나쓰미가 저주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방송국 pd의 요청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지만 촬영도중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그녀의 입에서도 빨간색 사탕이 나왔습니다.

 

저주를 쫒아 다니던 유미는 똑같이 저주를 쫒고 있던 히로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둘은 걸려오는 전화번호의 주인을 찾으러 다니고 누가 이런 저주를 만들게 되었는지 열심히 찾아다니다가 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리에라는 한 여성이 미미코, 나나코 두 딸아이를 데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중 첫째인 미미코는 천식을 앓고 있어 병원에 자주 입원했고 미미코가 천식 발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 둘째 딸인 나나코 역시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그걸 본 주변사람들은 마리에가 나나코에게 일부러 상처를 내고 극진히 보살피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차 그 비밀이 풀리게 됩니다. 나나코를 다치게 했던 건 마리에가 아닌 그의 언니 미미코였습니다. 미미코는 자신의 동생 나나코를 상처 입히고 아프지 말라며 빨간 사탕을 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나나코를 다치게한 미미코를 마리에는 참을 수 없었고 나나코만 데리고 바로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 마리에를 보며 나나코는 천식발작으로 죽게 되었고 그렇게 저주가 탄생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 죽을 때 입에 빨간 사탕을 물고 있고 주변에서 천식스프레이의 소리가 들리게 된 것입니다.

 

결말은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긴 유미와 히로는 다행히 어는 병원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누워있는 히로에게 유미가 다가며 입을 맞추는 순간 유미는 히로에게 빨간 사탕을 입으로 건네줍니다. 그리고 등뒤로는 칼을 숨기며 들고 있는 상태로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총평

 

진짜 벨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걸 말해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한번 본사람이라도 벨소리만큼은 뇌리에 박혀서 떠나질 않을 그런 영화입니다. 마지막 결말이 애매하지만 여전히 일본공포영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2편을 시작하면서 유미와 히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언급을 해주지만 1 편만 본다면 확실히 애매한 결말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공포영화가 그렇듯 전개나 이런 부분은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진부하거나 재미없는 공포영화는 아닙니다. 어쩌면 있을 법한 그런 소재일 수도 있고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를 사용해 무작위 하게 깜짝 놀라게 하는 그런 공포영화가 아닌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나가는 그런 공포영화였습니다.

 

 

 
착신아리
어느 날 나에게서... "1개의 새로운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여대생인 유미(시바사키 코우 분)는 어느 날 친구가 주선한 미팅에 나갔다가 서로 휴대폰 번호를 교환한다. 미팅이 끝나고 친구인 요코와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벨소리가 울린다. 발신번호는 요코 자신의 번호, 더군다나 발신자는 3일 후의 요코 자신! 누가 장난치는 건가? 내 번호로 어떻게 전화가 왔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요코는 메세지가 온 그 시각 전화 속에서와 똑같은 말을 남긴 채 전차에 치어 죽고 만다.휴대폰 전원을 꺼도, 해지 신청을 해도!"예고된 그대로, 죽음은 피할 수 없다."죽음은 희생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에게로 바이러스처럼 퍼져간다. 미팅에 나갔던 사람들에게 한 통씩 죽음 직전의 자신으로부터 메세지가 도착한다. 같은 미팅 자리에 있었던 켄지도 자신에게서 온 메세지에서와 똑같은 말을남기고 죽음에 이르렀고, 유미의 가장 친한 친구인 나쯔미는 휴대폰의 해지 신청을 했음에도 메세지가 수신된다. 죽음의 전화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한 방송국에서는나쯔미에게 메세지가 도착한 시각에 생방송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는데...드디어 나에게도..."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유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예고된 그 시간에 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나쯔미는 퇴마사와 심리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드디어 유미의 휴대폰에도 메세지가 도착한다. 메세지가 도착한 시각으로부터 하루 전, 그녀는 이 전화를 거는 공포의 실체를 찾게 된다. 주어진 시간은 24시간, 과연 그녀는 이 의문의 죽음에 종지부를 찍을 것인가?
평점
7.2 (2004.07.09 개봉)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시바사키 코우, 츠츠미 신이치, 후키이시 카즈에, 이시바시 렌지, 키시타니 고로, 나가타 안나, 이다 아츠시, 마츠시게 유타카, 츠츠이 마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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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신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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