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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내용

[영화-장화홍련(2003)] 무섭고도 슬픈 가족괴담. "장화,홍련" (리뷰/줄거리/해석/결말)

by La'Quila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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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궁금하신분들만 봐주세요^^>

이번에도 공포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공포영화이지만 굉장히 슬픈 그런 이야기를 담고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ost또한 굉장히 유명하구요.
'돌이킬수 없는 걸음' 한번씩들어 보셨을 꺼에요^^

장화, 홍련
감독 김지운
출연 임수정, 염정아, 김갑수, 문근영
개봉 2003. 06. 13.


장화,홍련이라는 영화이며, 한 가족게 이러난 슬픈괴담을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장화홍련전 다들 아시죠?
그 고전소설의 배경. 즉, 계모의 괴롭힘을 모티브로 가족괴담을 만든 영화입니다.
귀신이 나와서 무서운 영화가 아닌 심리적으로 공포감을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것일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귀신은 마지막에 딱한번 등장합니다!)


일단 줄거리로 들어가겠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한정신병원에서 '수미'(임수정)가 상담을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상담을 받던중 의사가 건낸사진에 그뒤로부터 수미의 시골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골 옛 집으로 돌아온 수미와 수연(문근영), 둘은 자매였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태였습니다.

집으로 들어서자 그들을 반기는건 그들의 새엄마 '은주'(염정아)였죠.
그녀를 본 수연은 겁에 질리기 겁에질린 수연을본 수미는 수연을 끌고 자신들의 방으로 올라가죠.

하지만 이 집은 이상했습니다. 자신의 물건이 똑같이 더 있거나 옷장의 옷은 여러벌이었죠.
수미는 생각합니다. 그 새엄마라는 사람이 이런짓을 해놨구나라고..

 

 

그리고 어디론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전화를 거는 수미의 아버지 '무현'(김갑수)

그렇게 그들의 식사자리가 찾아옵니다.
은주는 저녁에 자신이 동생 부부를 불러 밥을 먹자고 합니다. 하지만 수미는 새엄마 은주에게 왜 그런짓을 해놨냐고 따지고(옷장의 옷과 자신의 다이어리등..) 수미의 아버지는 자리르 일어나죠.
일어나면서 은주에게 약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그날밤 이집에는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다음날 수연의 마법에 날인걸 안 수미는 은주의 침실에서 생리대를 가지고 올려고갔습니다.
그곳에서 은주는 말을 하죠.
"어쩜 나랑 날짜가 똑같을 수가 있지.."
이 한마디에 수미도 확인을 하죠. 그녀들 또한 이상하리만큼 닮아있었습니다.

그렇게 수미는 어느 창고로 자신들 어머니의 물건을 가지공 옵니다.
자신들과 어머니의 행복했던 시간들의 사진을 보다 기분이 점차 나빠진 그녀..
바로 그 사진속에 섞여있는 자신들은 새엄마 은주의 사진을 보고 말았던 것이죠.
분노로 점차 물들어 갈때쯤. 그녀의 방으로 수연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수연에게 어머니의 유품을 보여주죠.
하지만 수연의 팔에 생긴 상처를 본 수미.

수연에게 바른 대로 말하라고 다그칩니다.
그리고 바로 결론을 내리죠. 그여자지? 이런 결론을요.

 

 

 

그리고 따리러간 그녀. 하지만 옳은 일을 했다는 은주입니다.

 

 

모든일을 듣고있던 수미의 아버지는 수미에게 왜 자꾸 그러냐고 말합니다.
자신은 모르겠으니 알려달라고, 하지만 수미는 안다고 바뀌냐고 언성을 높히며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하던 은주의 동생부부가 오는날. 행복한 저녁식사가 될뻔했던 자리입니다.
분위기는 계속 이상하게 흘러갔고, 동생의 부인또한 쓰러져 버리죠.
그런 이상한 저녁식사가 끝나고

수미의 아버지는 은주에게 또다시 약을 건넵니다.
과연 저 약은 무슨약일까요? 그녀에게는 무슨병이 있는 걸까요?
또 수미의 아버지는 무엇을 고민하고있는걸까요?

그렇게 완전한 밤이되자.
은주는 보고말아버립니다. 자신이 제일 아끼는 새의 죽음과 자신의 사진이 모두 찢겨나가고 낙서가 되어있느것을.
그리고 바로 수연에게 찾아갑니다.

 

 

 

그녀는 수연을 다그칩니다. 왜그랬냐고.
그리고 수연은 자신이 아니라고만 합니다. 그런 수연을 끌고가 수연이 제일 무서워하는 장롱안에 수연을 가둡니다.
이 장롱을 수연이 왜 무서워하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알게됩니다.(초반에 귀신이 나와서 그런것도 있지만, 가장큰이유는 영화에 맨 끝에 나옵니다.)

이상한 소리에 수연을 방에온 수미는 갇혀있는 수연을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그리고 수미의 아버지가 수연의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수미는 아버지에게 고함을 치죠.
"그 여자가 자꾸 수연이를 괴롭히잖아, 악랄하게도, 악질적으로, 매번! 매번! 수연이를 옷장안에 가둬놓구"
하지만 수미의 아버지는 수미에게 정신차리라고 합니다. 제발 이렇지 말라고 하죠.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수연이는 죽었어!"
그렇습니다. 수연이는 죽었습니다. 옛날에 말이죠. 그 소리를 들은 수연도 자신이 죽엇다는것에 고함을 칩니다.
하지만 수미는 믿지않았습니다. 수연이 죽었다는 걸 말이죠.

그다음날 더이상 지체할수 없었던 수미의 아버지는 전화통화를 해 누군가보고 내려와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미에게 잠시 외출한다고 쪽지를 남기고 나갑니다.

아버지가 외출하자 그녀의 새엄마 은주는 포대자루를 끌고 나갑니다.
그 핏자국들을 본 수미는 따라가자 발견하죠. 피가 흥건한 포대자루를.
그리고 생각합니다. 은주가 수연이를 죽이려한다.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그 포대자루를 열기위해 가위를 가지러 주방에갔다오지만 포대자루는 사라지고 은주와 몸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이 뒷 이야기들이 가장 중요한데요. 많이 유명한 영화입니다 쉽게 보실수도 있으실꺼에요^^
(그냥 스포가 보고 싶으시면 밑에이야기도 다 읽어주세요^^)
과연 수미와 은주는 어떡해 됬을까요? 그리고 수연은 진짜 죽은 것일까요?
영화를 처음볼때는 복선을 못찾았지만 여러번 보고나니 아 이 장면도 복선이였어?!라는 장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스포가 시작되니 안보실분들은 뒤로가주세요^^

그렇게 몸싸움을 벌인 수미와 은주. 그 순간 수미의 아버지가 들어오게됩니다. 바닥에 쓸어져 있는 수미를 발견하고는
수미를 소파에 눕힙니다.그리고 집을 둘러보는 수미의 아버지 그리고 다시 약을 가지고 소파에 앉아있는 수미에게 갑니다. 하지만 수미는 온데간데 없고 은주가 잇었죠. 그렇게 은주에게 약을 먹으면 한결 괜찮아질것이라는 수미의 아버지
그 순간 누군가 들어옵니다.

바로! 양복을 입고있느 은주였습니다. 그리고 은주를 지나쳐 소파에 앉아있던 사람은 바로 수미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때까지 은주의 모든 행동들은 수미의 행동이었습니다. 수연이 또한 마찬가지죠.
그래서 생리날짜가 같았던일이나나 이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이상했던 것입니다.
수미 그녀는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다중인격장애라고 하죠.
은주는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는 사람을 이집에왔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미와 수연, 그리고 그녀들의 친엄마의 눈에는 은주가 수미아버지의 옆자리를 노리는 것처럼 보였던 거죠. 그래서 수미는 은주를 너무 미워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자세히 보여주지만 어느 날 수미와 수연의 엄마가 수연의 옷장에서 목을 메단체 자살을 합니다.
그것을 수연이 발견하고는 엄마를 흔들지만 그상태로 옷장이 수연을 덮쳐버립니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은주는 그것을 발견하지만 그냥 내버려 둡니다. 그래서 수연이 그 옷을 무서워했던것이고요.

영화는 유명한 OST와 합께 과거를 회상해 주며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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